30대 중반 남자인데, 화장품 체험후기 쓸려니 왠지 좀 쑥스럽네요 ^^

피부가 좀 푸석거리고 거칠은 타입인지라, 항상 수분감이 부족한 땡기는 느낌이었는데

마녀크림을 바르기 전에는 수분공급으로

네이쳐공화국에서 파는 수분크림과 수딩알로에를 항상 듬뿍 바르곤 했었는데,

마녀크림을 접하고 난 뒤, 제품 설명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 

일단 마녀라는 이름에 꼽히고! ^^

또 스팀공법이라는 설명을 보고 꼽혀서 사용하게 되었네요

마녀크림을 막상 받아보니

제형은 허연게 마치 껄쭉한 쌀죽같다는  느낌이고요,

발라보니, 크림을 발랐다는 무거운 느낌보다, 유분기도 비교적 적고, 산뜻한게 느낌이 아주 괜찮네요 ^^

이런게 아르간오일과 스팀공법의 힘인가도 생각드네요 ^^

맘에 드는 느낌이라서 한달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꾸준히 사용해 보았습니다.

굳이 이 사진이 아니라, 제가 그냥 느끼기에도 전과 다르게 피부톤이 좀 환해졌구요,

피부도 많이 촉촉해졌네요, 뭔가 좀 피부가 연해진 느낌이랄까요~, 트러블자국들도 상당히 덜 보이는 것 같아 맘에 드네요

한달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~ ^^

넘 괜찮은 것 같아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생각입니다. ^^

농담으로 한마디 하자면,

장점은 피부톤도 좋아지고,결도 많이 촉촉해지고, 트러블자국도 많이 연해진 것은  참~~~ 좋은데

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ㅋㅋ

피부가 환해져서 점이 예전보다 더욱 돋보이네요, 내가 미쳐 ㅠㅠ

피부과가서 점이나 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~ ㅋㅋ

사진은 둘다 욕실에서 똑같은 조명아래에서 동일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

피부톤 톤이 약간이지만 어쩜 저렇게 차이가 나는지?

마녀크림에서 효과를 톡톡히 본 듯 해요 ^^

감사합니다~